존재의 이유

 

문득, 이런 생각이 났습니다.

 

존재하기 이전의 나는 무엇일까?

그리고 내가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혀 제가 우울증을 앓고 있다거나, 삶에 무료함을 느끼고 있는것은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 처럼 바쁘게 살아가고 있고

또 제가 생각하기에 남들보다 더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혹시 이상하게 생각하실까봐.. )

 

지금까지 인간이 밝혀 낸 과정은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유추해보자면

 

존재하기 이전의 나는 정자 상태였을것이고

그 이전엔?

 

내 아버지라고 해야하나요?

그렇게 생각하면 아버지의 아버지의 아버지의...

 

먼 과거로 돌아가 인간의 진화과정

 

지구의 생성과정

 

우주가 생성되는 과정

 

빅뱅이전은?

 

저 글쓴이는

존재하게된 이유를 아무리 생각해봐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어쩌다보니 정말 운이 좋아서 빅뱅이 생겼고

 

운이 좋아서 행성들이 생겼고

 

또 운이 좋아서 지구가 생겼고

 

또 운이 좋아서 생명체가 지구에 생겨났고

 

또 운이 좋아서 그 생명체 중의 하나가 저라는것 밖에요.

 

제 수준이 낮아서 그런것일 수 도 있지만

 

저는 또 우리 인간은 존재의 이유와

 

존재하기 전의 과거를 알기 위해

 

생명을 연구하고 지구를 연구하고

 

우주를 연구하고 과학을 발전시키는게 아닐까요?

 

결론을 모르는

 

그래서 그 과정을 밟고 있는 지금 인간으로 태어난걸 고마워 해야할까요?

 

개, 고양이, 늑대, 호랑이, 개미, 나방, 모기 등

 

지구에 수많은 생명체 중 그 과정을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인간으로 말이에요.

 

저는 결론을 아는 먼 미래의 인간으로 태어난 것 보다

 

지금 결론을 알아가는 과정의 인간으로 태어난게 생각해보니

 

너무 좋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뒤에 말할 내용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저는 모든 상황에 이유를 찾습니다.

 

그래서 종교를 믿지 않습니다.

 

종교를 믿는사람들이 왜 종교를 믿는지 찾습니다.

 

우리 인간으로써 도저히 상상도 하지 못할 이 광활한 우주에

 

먼지보다 작은 지구에서 먼지보다 작은 생명체인 인간이

 

당장 해결할 수 없는 그 커다란 의문에

 

종교란걸 믿게되지 않았을까요?

 

우리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최대의 범위가

 

신이 아닐까요?

 

인간이 상상하는 모든것은 이룰 수 있다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인간이 상상하지 못하는 그 이상의 무언가가 없길..

 

./ 종교적인 의도나 갈등을 이르킬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그저 어떤 누군 이렇게 생각을 하는구나 그 정도로만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